장음계

장음계를 이루는 7개의 음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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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계란, 기준음과 음정의 배열로 구성한 음의 집합이에요.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-레-미-파-솔-라-시-도는 도를 기준음으로 가지고, 온-온-반-온-온-온-반 의 음정 배열을 가지는 음계에요. 이를 C Major Scale, 다장조라고 부르죠.

D Major Scale, 라장조는 똑같은 음정 배열을 가지지만, 기준 음이 레가 되는 것 뿐이에요. 구성음을 나열하면, 레-미-파#-솔-라-시-도#-레 가 되겠죠. 모든 구성음이 C Major Scale에서 반음 2개만큼 올라갔어요. 음의 높이는 바뀌었지만, 음정은 같죠? 노래방에서 키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과 같아요. 노래방에서 키를 바꾸더라도, 우리는 그 노래를 기억하고 부를 수 있어요. 왜냐하면, 기준 음이 바뀌더라도 음정의 배열은 동일하기 때문이에요.

음계의 종류에 대해서는 천천히 공부해도 괜찮아요. 일단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장음계(Major Scale)를 구성하는 음정에 대해서만 훈련해보도록 해요. 이 정도만 알아도 다양한 대중음악들을 섭렵할 수 있답니다.

상행

하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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